사회
"기부합니다" 백종원·소유진 가족, 사랑의 열매에 광고 모델료 전액 쾌척
입력 2021-11-01 19:40 
[사진 제공 = LG유플러스]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 (주)더본코리아 대표와 배우 소유진 부부가 세 자녀와 함께 출연한 통신사 광고 모델료 전액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눈길을 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백종원·소유진 가족의 기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와 의료비,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백종원 대표는 이번 기부 외에도 지난해 코로나19와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해 광고 모델료를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쳐왔으며, 배우 소유진은 2019년 사랑의열매 JTBC 나눔캠페인에 내레이션 재능기부로 참여해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어왔다.
앞서 소유진은 지난달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온 가족이 함께 찍은 광고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오늘부터 TV에서 보실 수 있다고 하네요"라며 "모델료는 전액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합니다"라고 올렸다.

이들 가족은 지난해 9월 사랑의열매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도 동시 가입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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