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를 놓고 열기가 한창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경기만큼 치열해지는 금융권의 스포츠 마케팅에 대해 강태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껏 달아오른 프로야구 열기.
관중이 열광할수록 '쾌재'를 부르는 곳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야구장에 광고판을 설치한 저축은행입니다.
우수고객에게는 VIP 용 야구 관람석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은행은 아예 최신 스포츠센터로 꾸몄습니다.
물론 이용료는 없습니다.
▶ 인터뷰 : 김기연 / 에이스저축은행 PB팀장
- "요즘 고객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건강에 대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까 생각을 하다가 이런 시설을 만들게 됐고 고객들의 반응이 좋았고 이로 인해 예금도 많이 늘었습니다."
골프도 빼놓을 수 없는 마케팅 수단입니다.
좋아하는 선수의 이름을 딴 적금에 가입하는 것도 골프를 보는 재미를 더 크게 합니다.
KPGA에서 우승한 저축은행 소속 선수의 이름을 딴 정기적금에는 0.2%p의 우대금리가 붙었습니다.
금리는 최고 연 6.4%에 달합니다.
소속 선수가 우승할 때마다 금리도 함께 올라가는 상품도 있습니다.
연 5.3%로 시작하지만, 소속선수가 우승할 때마다 금리는 0.05%p씩 높아집니다.
좋아하는 선수를 응원하고 돈도 벌고.
고객에겐 그야말로 '일거양득'입니다.
소비자의 관심과 회사의 이미지, 거기에 실리까지 챙겨주는 스포츠 마케팅이 '가을의 잔치'를 2배로 흥겹게 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태화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를 놓고 열기가 한창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경기만큼 치열해지는 금융권의 스포츠 마케팅에 대해 강태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껏 달아오른 프로야구 열기.
관중이 열광할수록 '쾌재'를 부르는 곳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야구장에 광고판을 설치한 저축은행입니다.
우수고객에게는 VIP 용 야구 관람석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은행은 아예 최신 스포츠센터로 꾸몄습니다.
물론 이용료는 없습니다.
▶ 인터뷰 : 김기연 / 에이스저축은행 PB팀장
- "요즘 고객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건강에 대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까 생각을 하다가 이런 시설을 만들게 됐고 고객들의 반응이 좋았고 이로 인해 예금도 많이 늘었습니다."
골프도 빼놓을 수 없는 마케팅 수단입니다.
좋아하는 선수의 이름을 딴 적금에 가입하는 것도 골프를 보는 재미를 더 크게 합니다.
KPGA에서 우승한 저축은행 소속 선수의 이름을 딴 정기적금에는 0.2%p의 우대금리가 붙었습니다.
금리는 최고 연 6.4%에 달합니다.
소속 선수가 우승할 때마다 금리도 함께 올라가는 상품도 있습니다.
연 5.3%로 시작하지만, 소속선수가 우승할 때마다 금리는 0.05%p씩 높아집니다.
좋아하는 선수를 응원하고 돈도 벌고.
고객에겐 그야말로 '일거양득'입니다.
소비자의 관심과 회사의 이미지, 거기에 실리까지 챙겨주는 스포츠 마케팅이 '가을의 잔치'를 2배로 흥겹게 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태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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