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노태우 전 대통령 별세에 추모 메시지 [김주하 AI 뉴스]

김주하 AI 뉴스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노태우 전 대통령이 별세한 데 대해 추모 메시지를 냈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 강제 진압과 12·12 군사쿠데타 등 역사적 과오가 적지 않지만 88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북방정책 추진,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등 성과도 있었다"는 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아울러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노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전직 대통령 가운데 국가장으로 장례를 치른 사례는 2015년 김영삼 전 대통령 뿐입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