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10 서울 패션위크…내년 패션 트랜드는?
입력 2009-10-16 17:19  | 수정 2009-10-16 19:09
【 앵커멘트 】
내년 봄과 여름의 패션 트랜드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2010 서울 패션위크'가 시작됐습니다.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와 해외 초청 디자이너들의 톡톡 튀는 패션 아이디어가 돋보였습니다.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세련된 의상을 입은 모델들이 무대를 수놓습니다.

패션쇼를 찾은 관람객들은 아름다운 무대와 멋진 의상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 인터뷰 : 박지은 / 서울 은평구 갈현동
- "남들보다 좀 빠르게 새로운 옷들을 볼 수 있고, 스타일을 알 수 있어서 공부할 때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고 유효한 거 같아요."

내년 봄과 여름의 패션 트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울컬렉션.

한상혁 디자이너를 비롯해 고태용, 송지호 등 40여 명의 정상급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선을 보입니다.


화사한 색상과 액세서리를 활용한 산뜻함이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기본 컬러와 체크 무늬 등을 활용한 클래식한 패션도 눈에 띱니다.

▶ 인터뷰 : 한상혁 / 디자이너
- "천연 소재지만 층을 갖고 있는 가볍고 차가운 소재들, 그러면서 가볍게 젠틀하게 입는 클래식한 옷을 입는 방식들이 많이 선보일 것 같습니다."

또 글로벌 패션 트랜드를 공유할 수 있는 해외디자이너 초청쇼와 글로벌 포럼, 신진디자이너 컬렉션도 함께 열립니다.

▶ 스탠딩 : 정규해 / 기자
- "오는 23일까지 계속되는 2010 서울 패션위크는 디자이너와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패션 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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