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란 최고지도자 사망설…이란은 공식 부인
입력 2009-10-16 11:03  | 수정 2009-10-16 13:00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최근 쓰러져 혼수상태이며 심지어 사망했다는 주장까지 제기됐습니다.
미국 외교 전문가 마이클 레딘은 지난 13일 자신의 블로그에서 하메네이가 이란 현지 시각으로 지난 12일 오후 2시15분쯤 쓰러져 병원에 실려갔다고 주장했습니다.
레딘은 또 이란의 반정부 웹사이트를 인용해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는 하메네이가 숨졌다는 소문이 파다하며 이란 거리는 보안요원들이 증강 배치되는 등 '비정상적인 분위기'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주미 이란 대사관은 하메네이의 와병설이나 사망설은 '비방'이라고 일축했다고 미 언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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