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의료인, 신종플루 백신접종 중단 촉구
입력 2009-10-16 11:03  | 수정 2009-10-16 12:59
미국 뉴욕의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미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신종플루 예방 백신 접종을 막아달라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워싱턴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정부가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증할 적절한 테스트도 거치치 않은 채 백신 접종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 국립보건원 관리들은 지난 8월부터 신종플루 백신에 대한 임상실험을 실시한 결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성이 입증됐으며, 백신을 접종한 아이와 어른 모두 체내에 강력한 면역 체계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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