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노총, 정책연대 파기…삭발식 가져
입력 2009-10-15 19:12  | 수정 2009-10-15 19:12
한국노총이 한나라당과의 정책연대를 파기하고, 총파업을 결의한 가운데, 장석춘 위원장과 사무총장, 부위원장 등 지도부 5명은 삭발식을 열었습니다.
장 위원장은 "정책연대 파기는 한나라당과 어떠한 사안에도 협의하지 않는다는 것과 다음 대선까지 모든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반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노총은 기업단위 복수노조의 교섭창구를 단일화하는 정부 방침에 반대하고, 내년부터 시행되는 전임자 급여지급 금지 조항을 노조법에서 삭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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