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캐스퍼 쏘고 최대 36% 페이백" 위드코로나 노젓는 롯데백화점
입력 2021-10-24 13:52  | 수정 2021-10-24 14:28
롯데백화점 창립 42주년 기념행사. <사진 제공=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자동차 경품을 내걸고 할인·사은행사를 진행한다 24일 밝혔다. 창립 42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개최된다. 롯데백화점은 그 동안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자동차 경품 행사 등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지양해 왔다.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이 본격화 되면서 창립기념 행사를 열기로 했다. 경품은 현대자동차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다.
또 롯데백화점 앱에서 '랜덤 사은 쿠폰'을 내려받은 뒤 패션 상품군의 상품을 구매하면 구매액의 최대 36%에 해당하는 롯데 모바일상품권도 준다.
소프라움과 알레르망, 레노마홈 브랜드의 베딩 상품을 최대 81% 할인 판매하는 등 110억원 규모의 겨울 상품도 단독으로 판매한다.
구매금액에 따라 파우치 세트와 모나미 펜·노트 세트, 백화점 창립연도인 1979년에 사용된 디자인으로 만든 '가나 초콜릿'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행사 기간 모든 롯데백화점 점포에서는 1979년부터 2016년 4월까지 백화점 개·폐점 안내 음악으로 썼던 '그랜드 마치'(Grand March)와 '아이 해브 어 드림'(I Have a Dream)을 송출한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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