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술자리서 동료 여교사 강제추행…김포 30대 교사 입건
입력 2021-10-21 11:03  | 수정 2021-10-21 11:10
부천 원미경찰서 / 사진=원미경찰서 홈페이지 캡처
동료들과 술 마시다 강제 추행 혐의

김포의 한 30대 중학교 교사가 술자리에서 동료 여교사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오늘(21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교사 A 씨가 어제(20일)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9월 17일 경기 부천시 중동의 한 주점에서 피해자 B 씨를 포함한 동료 교사들과 술을 마시다 B 씨를 강제 추행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B 씨는 A 씨가 강제 추행을 시도하자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A 씨는 김포의 한 중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조사를 진행한 뒤 A 씨를 경찰서에 불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차유채 디지털뉴스 기자 jejuflowe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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