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SK 14-3 두산 격파… 한국시리즈 진출
입력 2009-10-14 23:51  | 수정 2009-10-15 00:47
SK 와이번스가 가을 잔치에서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3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SK는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2009CJ마구마구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박재상의 연타석 아치 등 홈런 6방을 포함해 장단 19안타를 몰아치는 화끈한 타격 쇼를 펼치며 14-3으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1,2차전을 패해 벼랑을 몰렸던 SK는 이로써 3,4,5차전을 내리 쓸어담아 두산에 뼈아픈 역전패를 안기며 한국시리즈에 올랐습니다.
SK 박정권은 최우수선수에 선정됐고 내일(16일) 광주에서 7전 4선승제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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