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병규 차관 "자율통합 획기적 지원…성공모델 만들 것"
입력 2009-10-14 15:03  | 수정 2009-10-14 15:03
행정안전부는 시·군·구 자율통합과 관련해 통합자치단체로 출범하는 곳에는 획기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재차 확인했습니다.
강병규 행정안전부 제2차관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통합을 자율적으로 이룬 지자체에는 교부금을 비롯한 재정 확충과 각종 지역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오는 2014년부터는 국가 차원의 전면적인 통합이 추진될 예정이라며, 우선 자율적인 성공모델을 통해 통합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강 차관은 이어 경기 구리시와 충북 청원군, 전북 완주군 등 일부 지자체에서 통합에 반대하는 관권개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위법성 여부를 검토해 법적인 대응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