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영신 소비자원 원장 "취약계층 권익 향상 주력"
입력 2009-10-14 14:53  | 수정 2009-10-14 14:53
김영신 소비자원 신임 원장은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노인과 아동, 다문화 가정과 지방 농어민 등 취약계층의 보호와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비자원에 대한 전문가들의 자문 활동을 강화하고 대학 등 교육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소비자원의 공신력을 높이는 한편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취임 소감에 대해서는 어려운 시기이긴 하지만, 오히려 지금이 변화를 모색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라며, 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9일 제12대 원장에 취임한 김 신임 원장은 숙명 여고와 서울대 가정관리학과를 나와 서울대 소비자학 석ㆍ박사를 취득한 후 한국소비자학장과 한국소비자원 비상임이사, 충남대 생활과학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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