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강래 "세종시법 변경 시도하면 국회 파행"
입력 2009-10-14 11:15  | 수정 2009-10-14 11:15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여권에서 세종시법 개정 움직임에 대해 장관 고시 변경뿐 아니라 특별법 자체를 바꾸려 한다면 정기국회는 정상 진행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14일)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정운찬 총리를 내세워 저의를 드러내더니 이제 본격적으로 세종시의 역할과 기능, 성격을 바꾸려고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지난 정부의 국토균형발전의 핵심은 세종시 특별법이라며 본래의 법안 내용을 지키기 위해 다른 야당과 함께 모든 노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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