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카디르 "위구르 사형선고, 분노 촉발"
입력 2009-10-14 01:35  | 수정 2009-10-14 01:35
레비야 카디르 세계 위구르 회의 의장은 중국 법원이 신장위구르 소요사태 관련자들에 사형 선고를 내린 것과 관련해 "더욱 심각한 분노"를 일으킬 뿐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위구르족 망명 지도자인 카디르 의장은 뉴질랜드 방문 중에 이같이 말하고 위구르 인들이 중국 국내법이나 국제법에 따라 재판을 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우루무치 법원은 7월 발생한 소요사태 당시 살인 등을 저지른 혐의로 6명에게 사형을, 또 다른 1명에게는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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