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리 1%P 오르면 이자 2조 증가
입력 2009-10-13 12:03  | 수정 2009-10-13 18:15
시중금리가 1%p 상승하면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이자 부담은 연간 2조 원 정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은 국회 정무위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주택대출의 잔액 235조 원 가운데 84%가 변동금리형으로, 금리가 1%p 오르면 이자가 1조 9,740억 원 늘어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소득인 가장 낮은 1분위의 대출 비중이 25.7%로 가장 높아, 금리가 오르면 저소득층의 이자 부담이 급속하게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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