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서울 주택 2012년까지 6만 가구 부족"
입력 2009-10-13 12:01  | 수정 2009-10-13 12:01
서울 지역 주택이 공급가구보다 멸실가구가 많아 2012년까지 총 6만여 가구가 부족해 전셋집 부족 현상이 더 심해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서울에 뉴타운 등 대규모 개발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면서 공급 가구보다 멸실 가구가 많아져 2012년까지 총 6만 152가구가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도별 누적 부족분은 2009년 8천639가구, 2010년 7천795가구, 2011년 4만 5천142가구, 2012년 6만 152가구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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