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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역대 최고령 40세이브…임동섭 3점으로 승리 견인
입력 2021-10-14 07:00  | 수정 2021-10-14 08:18
【 앵커멘트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40살의 나이로 KBO리그 역대 최고령 40세이브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프로농구에서는 서울 삼성이 KCC를 3연패로 몰아넣었습니다.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9회 말 2사 1, 3루 상황에서 오승환이 최정용을 삼진으로 돌려세웁니다.

삼성의 5-3 승리를 지켜낸 오승환.

1982년생 오승환이 KBO리그 역대 최고령 단일 시즌 40세이브 기록을 세웠습니다.

KIA에 승리한 삼성은 70승을 기록하며 선두 KT를 1.5게임차로 추격했습니다.



속공 상황에서 임동섭이 패스를 넘겨주고 이원석이 마무리 득점에 성공합니다.

이번에는 임동섭이 45도 지점에서 3점슛을 쏘아 올립니다.

경기 막판 1점차 불안한 리드에서 승리에 쐐기를 박는 3점슛을 성공시킨 선수 역시 임동섭입니다.

삼성은 3점슛 5개 포함해 19점을 올린 임동섭의 활약 속에 KCC를 88-86으로 물리쳤습니다.

지난 시즌 정규시즌 우승팀 KCC는 개막 이후 3연패에 빠졌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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