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강력 범죄 현장검거율 저조"
입력 2009-10-13 11:05  | 수정 2009-10-13 11:05
서울 경찰이 살인, 강간 등 5대 범죄에 대한 현장 검거율이 전국 평균에 크게 못 미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한나라당 원유철 의원은 서울지방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서울 경찰의 살인, 강도, 강간, 방화, 폭력 등 5대 범죄에 대한 현장 검거율은 24.7%로 전국 평균인 36.5%보다 매우 낮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원 의원은 "이는 대전이나 경기와 같은 곳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서울 경찰이 강력사건에 대해 미흡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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