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사립학교 혈세·등록금 의존 심각
입력 2009-10-12 15:21  | 수정 2009-10-12 16:52
서울지역 사립 초·중등 학교가 대부분의 예산을 국민의 혈세인 정부 지원금과 학생 등록금에만 의존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나라당 박영아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 237개 사립학교의 법인 전입금은 총 232억 4천여만 원으로 전체 학교운영비 1조 4천943억 3천여만 원의 1.56%에 불과했습니다.
전체 학교의 전입금 평균 비율도 2006년 2.55%, 2007년 2.19%, 지난해 1.56%로 매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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