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엠픽] 1초만 늦었어도…귀가 여성 따라 들어오려는 美남성 수배
입력 2021-10-10 18:10  | 수정 2021-10-10 18:13
미국 뉴욕에서 늦은 새벽 귀가하던 여성을 뒤쫓아 아파트에 침입하려던 남성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뉴욕경찰(NYPD)이 공개한 영상에선 지난 9월 23일 오전 2시, 흰 민소매를 입은 흑인 남성이 다세대 주택 건물에 살던 50대 여성을 쫓아가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여성이 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가자 뒤따라 가던 남성이 재빨리 뛰어와 침입을 시도하는데요. 다행히 침입에는 실패했지만 피해 여성은 여전히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언론과의 익명 인터뷰에서 피해 여성은 "문 자물쇠를 하나만 더 채웠더라면, 문을 여는 데 단 1초만 늦었더라면 나는 그 남성에게 잡혔을 것"이라며 회상했습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뉴욕 여성들은 치안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영상제작 이혜원(hyew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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