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교역 '기지개'…경제회복 신호

대공황 이후 가장 심각하게 급감했던 세계 교역이 살아나고 있어 경제회복의 조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세계 교역규모가 위기 전 수준에는 여전히 못미치고 있지만 수입과 수출이 2분기에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인다며 교역 증가의 신호가 수출국들의 생산 증가와 고용 촉진을 불러올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경우 상무부가 지난 9일 발표한 8월 중 수출은 전달보다 0.2% 늘어나 7월에 이어 다시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