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매우 놀랍고 황송"
입력 2009-10-10 01:18  | 수정 2009-10-10 01:18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자신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매우 놀랍고 황송하다면서,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겸허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공식 입장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노벨상 수상은 21세기 도전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에 나서라는 요청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수상자 선정은 자신의 업적에 대한 인정이 아니라 미국의 리더십을 긍정적으로 봐준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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