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국가대표 와이프' 심지호, 개인주의자 성격 드러내며 첫 등장
입력 2021-10-04 21:08 

'국가대표 와이프' 심지호가 개인주의 성격을 드러냈다.
4일 첫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에서는 서강림(심지호 분)의 카페에서 남다른 성격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강림(심지호 분)은 카페 단체 테이블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고, 막 카페에 들어온 사람들은 "저희가 일행이 많아서 그런데 자리좀 옮겨 줄 수 있냐"고 부탁했다. 이에 서강림은 "여긴 제가 좋아하는 자리고, 게다가 지금 막 소독을 마쳐 이동이 불가하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이라고 불만을 드러내자, 그는 "전 혼자 왔지만 음료를 세잔, 네잔 째 마시고 있다. 카페 매출로 보면 네 사람이 온 것과 같다. 그러니까 머리수로 밀어부칠 생각말고 다들 옮겨라마라 말할 권리는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KBS 1TV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는 강남의 집 한 채를 통해 삶의 클래스를 올리려 고군분투하는 서초희가 행복은 집 자체가 아니라, 그 집에서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사람임을 깨닫는 현실적인 가족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KBS1 방송 화면 캡처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