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과채음료 97% '비만 식품'"
입력 2009-10-09 09:54  | 수정 2009-10-09 10:55
과즙이나 채소즙 함량이 95% 미만인 과채음료 대부분이 '비만 유발 음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민주당 송영길 의원에게 제출한 7대 업체의 음료 제품 영양성분 분석자료에 따르면 과채음료 32품목 가운데 31품목이 열량이 지나치게 높으면서 영양은 부실한 '고열량 저영양 식품'에 해당했습니다.
과채음료란 과즙이나 채소즙 함량이 10% 이상 95% 미만인 음료를 말합니다.
또, 고열량 저영양 식품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학교 내 매점과 학교주변 우수판매업소에서는 팔 수 없게 돼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