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홍콩·러시아 등 '달러 구하기' 나서
입력 2009-10-09 09:11  | 수정 2009-10-09 09:45
한국 등 아시아 주요 수출국과 인도네시아 등 신흥경제국 중앙은행이 '달러 구하기'에 나섰습니다.
로이터는 아시아 주요 수출국이 일제히 달러 매입에 나섰다면서 한국과 홍콩, 대만, 태국 등 중앙은행들이 개입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러시아 역시 환시장에 개입한 것으로 분석하면서 이번 주에만 최대 40억 달러 가량을 투입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외환 시장 관계자는 자국화 절상으로 인한 수출 경쟁력 약화를 견제하는 한편 달러의 가치가 급속히 떨어지는 것을 막으려는 속도 조절 목적도 가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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