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딘딘 “헤어진 아이돌 커플 카메라 앞에서만 친한척 연기”('실연박물관')
입력 2021-09-30 09:48 
가수 딘딘이 비밀연애 후 결별한 아이돌 커플의 특징을 귀띔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에서는 MC 성시경, 이소라, 딘딘과 전 주 방송에 이어 출연한 인턴 큐레이터 오마이걸 승희가 '다양한 이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성시경은 아이돌 커플의 연애도 궁금하다며 유일한 아이돌인 승희에게 물었고, 승희는 "저는 잘 모른다”며 능청을 떨다가도 만약에 전 남자친구와 촬영장에서 만난다면 대기실 밖을 안 나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딘딘은 본인이 헤어진 아이돌 커플을 직접 목격한 경험이 있다며 (연인이던 두 사람이) 녹화 전엔 말 한 마디도 안하더니, 녹화 들어가면 갑자기 친한 척 한다”고 폭로했다.

딘딘은 "(아이돌들이) '평소와 다르네, 왜 저러지' 하면 백 퍼센트 둘이 만났던 거다"라며 너무 재밌다”면서 헤어진 커플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덧붙여 흥미를 유발했다.
한편 사연자가 가져온 물건에 담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위안을 나누는 공감 토크쇼 ‘실연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KBS Joy '실연박물관'[ⓒ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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