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빈, 흑석동 빌라 팔아 13억 차익…김연아·대성도 이곳에 거주
입력 2021-09-30 07:57  | 수정 2021-10-07 08:05
장동건·고소영 신혼집으로 유명…한강뷰 74평형 고급 빌라

배우 현빈이 11년 동안 거주했던 흑석동 마크힐스를 매각해 시세차익 13억 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9일 비즈한국 보도에 따르면, 현빈은 올해 7월 2일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고급 빌라인 마크힐스 5층 빌라(전용면적 244.43㎡, 74평)를 40억 원에 매각했습니다. 현빈은 해당 빌라를 2009년 7월 27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흑석동 마크힐스는 장동건·고소영 부부 신혼집으로 유명세를 얻은 곳입니다. 한강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북향으로 지어졌습니다. 18세대 모두 74평형으로 방 4개, 화장실 3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빅뱅 멤버 대성, 배우 정수정(크리스탈)도 이 빌라에 삽니다.

한편 현빈은 가족 법인 HB패밀리홀딩스를 내세워 2013년 9월 청담동 부지(362.5㎡, 110평)를 48억 원에 매입한 뒤 2016년 1월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1590.88㎡, 481평)의 빌딩을 지었습니다. '925 빌딩'이라 이름 붙여진 이 건물에는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의 연인 타일러 권이 운영하는 코리델엔터테인먼트가 입주해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