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보금자리 사전 예약 시작…"어디에 청약할까?"
입력 2009-10-08 00:23  | 수정 2009-10-08 08:07
【 앵커멘트 】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 사전 예약이 어제부터(7일) 시작됐습니다.
사전 예약은 국가유공가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유형별로 진행됩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내가 살기 좋은 곳은 어딜까 4개 지구의 여건을 비교하고.

청약 자격과 본인의 지원 가능 여부도 따지고.

▶ 인터뷰 : 보금자리주택 상담원
- "어머님 인감증명서와 도장을 가지고 오셔서 여기서 위임장을 작성하시고요. 어머님, 아버님 신분증을 같이 가지고 오셔서…."

행여 빠뜨린 항목은 없는지 꼼꼼히 서류의 빈칸을 채워 내려갑니다.

보금자리주택 사전 예약이 시작되자 청약 희망자들은 접수처를 찾아 지원하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 인터뷰 : 지남수 / 보금자리주택 청약자
- "이런 기회가 앞으로도 계속 있다고 하니까 이번에 당첨이 안 되더라도 계속 당첨될 때까지 청약할 생각입니다."

보금자리주택은 특별 공급 물량이 전체의 65%를 차지하고, 유형별 청약 날짜가 모두 다른 만큼 본인이 언제 청약해야 하는지 꼭 기억해야 합니다.

▶ 인터뷰 : 정혜정 / 토지주택공사 차장
- "(유형별) 접수 일정을 각각 확인하시고 청약을 하셔야 합니다. 또 청약 상태에서 적격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당첨자에 대해서만 적격 여부를 확인하기 때문에 당첨된 분 가운데 부적격 판정이 나면 사전 예약 제한을 받습니다."

또 모든 청약은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지만, 국가유공자나 기관 특별 공급은 내일(9일), 3자녀 특별 공급은 12일부터 14일까지 현장 접수만 진행됩니다.

▶ 스탠딩 : 윤석정 / 기자
- "보금자리주택 사전 예약은 개인별로 최대 3개 단지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당첨자는 다음 달 11일 발표됩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