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9월 27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1-09-27 19:20  | 수정 2021-09-27 19:30
▶ 박영수 딸 아파트 분양…김만배 "불법 없었다"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에서 일한 곽상도 의원 아들의 퇴직금 50억 수령 논란에 이어 역시 화천대유에서 근무한 박영수 전 특별검사 딸이 회사가 보유한 대장동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는 경찰에 출석하며 "정치권 로비와 불법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 12~17세·임신부 10월 접종…부스터샷 시작
올해 코로나19 백신접종 일정의 마지막 그룹인 12∼17살 아동·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한 접종이 다음 달 시작됩니다. 60살 이상 고령층과 의료진 등 고위험군에 대한 '부스터 샷'도 10월부터 시행됩니다.

▶ '층간소음'에 흉기 휘둘러…윗집 부부 숨져
전남 여수에서 아파트 층간 소음 문제로 윗집을 찾은 30대 남성이 말다툼 끝에 흉기를 휘둘러 40대 부부가 숨졌습니다. 같이 있던 10대 자녀 2명은 옆방으로 피신해 화를 면했습니다.

▶ [단독] 군인들 차만 턴 운전병…"차문 잘 안 잠가"
군인아파트에 주차된 차량 6대에서 현금 수백만 원을 훔친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운전병으로 전역한 피의자는 군인들이 차 문을 잘 잠그지 않는다는 걸 알고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 '경제 활성화' 1위 이재명…"도덕성보다 능력"
MBN과 매일경제가 한국갤럽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경제활성화를 잘할 대선주자로는 이재명 지사가 26.4%로 1위를 차지했고, 윤석열 후보 12.7%로 뒤를 이었습니다. 도덕성보다는 정책이나 능력을 보고 뽑겠다는 응답이 더 많았습니다.

▶ 독일 사민당 승리…16년 만에 정권교체?
독일 연방의원 총선거에서 중도 좌파 사회민주당이 25.7%를 얻어 메르켈 총리가 소속된 중도 우파 연합인 기독민주당·기독사회당연합을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숄츠 사민당 총리 후보는 16년 만에 정권교체에 나서겠다고 선언했지만, 아쉽게 패한 기민·기사당연합도 연정 구성에 도전장을 내밀어 집권을 위한 치열한 기싸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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