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게이츠 "아프간 정책 변함없어"

미국의 클린턴 국무장관과 게이츠 국방장관이 공동 회견을 갖고 아프간 정책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조지워싱턴 대학에서 가진 회견에서 충분한 병력을 투입하지 못하는 바람에 탈레반이 세를 확대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클린턴 장관도 아프간과 파키스탄을 지원하기위한 접근이 테러주의자를 패배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공동 회견은 오바마 대통령이 중부군사령관과 아프간 주둔군 규모를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이뤄진 겁니다.
클린턴과 게이츠장관은 올바른 정책 목표를 설정하기위한 오바마 대통령의 신중한 접근은 필요하고 적절한 것이라고 옹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