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의 2대 회장에 이재원 변호사가 취임했습니다.
이 회장은 1958년생으로 경북고등학교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사법연수원 제16기 수료를 거쳐 법무법인 을지 대표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북한인권특별위원회 위원장,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이사, 사단법인 물망초 인권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배운 사람은 그 시대의 역사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국가존망 필부유책(國家存亡 匹夫有責)'이라는 글귀를 제시하며 "먼저 법치주의 붕괴, 민주주의의 후퇴를 중단시키는 것을 당면한 목표로 삼고, 한변이 법치주의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될 수 있도록 한변의 인적, 물적 토대를 보강하고 조직을 재정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