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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X김무열 영화 ‘보이스’,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21-09-17 09:02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보이스'(감독 김선, 김곡)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보이스는 개봉 이튿날인 16일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안정적인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 분)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범죄액션 영화다.
2일 연속 ‘기적,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보이스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범죄도시에 이어 추석엔 쫀쫀한 범죄 영화”라는 흥행 공식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더욱이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백신 영화”라는 입소문이 퍼지며 온 가족 필람 무비로 자리 잡아 추석 극장가 흥행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보이스는 영화 개봉 이전 진행된 블라인드 시사회, 관객 시사회에서도 높은 만족도와 추천도를 기록했다. 또한 개봉 이후 멀티플렉스 예매 사이트 내에서도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적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범죄액션 영화로서 가진 장르적 만족도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추천도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보이스의 흥행 행진은 추석 연휴가 시작된 후 가족 관객들의 합류로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관객들의 진짜 입소문을 타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한 ‘보이스는 전국 영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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