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1992년 시작한 성정음악콩쿠르가 30회를 맞았습니다.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는 '위너 콘서트'에서 비올라의 임세민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현란한 손동작이 건반 위를 오가며 발랄하고 재치 넘치는 소리를 만들어냅니다.
바이올린의 고음역대가 세밀하고 예리하게 연주되자 하늘을 날아 구름을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객석에 전달합니다.
1천400여 명의 참가자 중 치열한 경쟁 끝에 성악, 클라리넷, 첼로,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등 6개 부문의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6명의 연주자는 자신만의 음악적 색으로 무대를 칠했습니다.
대상은 중후하면서도 따듯한 소리의 비올라에 깊고 풍성한 사운드를 담아낸 임세민군이 차지했습니다.
▶ 인터뷰 : 임세민 / 성정음악콩쿠르 대상
- "제가 받은 상 중에서 제일 큰 상입니다. 엄숙하면서도 현대적이고 민속적인 음악을 만들려고 중점을 뒀고 곡의 배경에 대해 많이 생각을 했습니다."
우열을 가리는 콩쿠르 형식이지만 위너 콘서트는 음악계의 미래를 연주할 젊은 아티스트의 축제같은 음악회로 자리 잡았습니다.
▶ 인터뷰 : 양재열 / 성정음악콩쿠르 대회장
- "이제 30년 됐는데요. 출신들이 전 세계적으로 활동도 많이 하고 있고, 성정문화재단이 문화예술계에서 리딩 역할을 하는 게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글로벌한 세계적인 콩쿠르가 될 수 있도록."
성정의 무대로 시작한 젊은 연주자들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길 기대해봅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MBN 이상주기자 #성정음악콩쿠르 #위너콘서트 #임세민 #비올라 #SK아트리움 #성정문화재단
1992년 시작한 성정음악콩쿠르가 30회를 맞았습니다.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는 '위너 콘서트'에서 비올라의 임세민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현란한 손동작이 건반 위를 오가며 발랄하고 재치 넘치는 소리를 만들어냅니다.
바이올린의 고음역대가 세밀하고 예리하게 연주되자 하늘을 날아 구름을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객석에 전달합니다.
1천400여 명의 참가자 중 치열한 경쟁 끝에 성악, 클라리넷, 첼로,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등 6개 부문의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6명의 연주자는 자신만의 음악적 색으로 무대를 칠했습니다.
대상은 중후하면서도 따듯한 소리의 비올라에 깊고 풍성한 사운드를 담아낸 임세민군이 차지했습니다.
▶ 인터뷰 : 임세민 / 성정음악콩쿠르 대상
- "제가 받은 상 중에서 제일 큰 상입니다. 엄숙하면서도 현대적이고 민속적인 음악을 만들려고 중점을 뒀고 곡의 배경에 대해 많이 생각을 했습니다."
우열을 가리는 콩쿠르 형식이지만 위너 콘서트는 음악계의 미래를 연주할 젊은 아티스트의 축제같은 음악회로 자리 잡았습니다.
▶ 인터뷰 : 양재열 / 성정음악콩쿠르 대회장
- "이제 30년 됐는데요. 출신들이 전 세계적으로 활동도 많이 하고 있고, 성정문화재단이 문화예술계에서 리딩 역할을 하는 게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글로벌한 세계적인 콩쿠르가 될 수 있도록."
성정의 무대로 시작한 젊은 연주자들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길 기대해봅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MBN 이상주기자 #성정음악콩쿠르 #위너콘서트 #임세민 #비올라 #SK아트리움 #성정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