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안산 어린이 성폭행 사건이 피해자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과 관련해, 가해자의 이름을 사용해 '조두순 사건'으로 알려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추석 전 피해자와 피해자의 부모를 만났다"며 "이 자리에서 가명이지만 피해자의 이름으로 사건이 불려서는 안된다는 당부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 최고위원은 백희영 여성부 장관과 함께 안산 반월공단의 외국인 가정도 방문했다며,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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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추석 전 피해자와 피해자의 부모를 만났다"며 "이 자리에서 가명이지만 피해자의 이름으로 사건이 불려서는 안된다는 당부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 최고위원은 백희영 여성부 장관과 함께 안산 반월공단의 외국인 가정도 방문했다며,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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