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8개월 만에 또다시 하루 평균 17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델타 변이 확산으로 중환자실 부족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는데, 그나마 다음 주부터 시행되는 부스터샷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중락 특파원입니다.
【 기자 】
뉴욕타임즈는 미국의 지난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 19 확진자는 17만 2천 400여 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최고치를 보였던 1월 이후 8개월 만에 또다시 17만 명을 넘어섰고, 2주 전보다 8% 증가한 수치입니다.
하루 평균 사망자는 1천 827명 2주 전 보다 36%나 증가했습니다.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미 남부 병원에선 중환자실 부족 현상이 위험할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앨라배마주와 플로리다주에서는 중환자실에 들어가지 못하는 환자들이 넘쳐났고, 텍사스주는 중환자실 점유율이 95%를 넘겼습니다.
미국소아과학회에 따르면 어린이 코로나 확진자도 최근 1주일 24만 3천여 명으로 지난달 보다 3.4 배 증가했습니다.
특히, 뉴욕시의 초 중고교생 100만 명의 아이들이 이번 주부터 18개월 만에 다시 등교를 시작하면서 기쁨과 함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빌 더블라지오 / 뉴욕 시장
뉴욕시에서 드디어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이 아이들을 보십시오. 학교에 다닐 준비가 됐죠?"
▶ 스탠딩 : 최중락 / 특파원 (워싱턴 )
- "그래도, 다음 주 20일부터 3차 백신 접종, 부스터샷이 시작되고, 연말에는 12세 미만 백신 접종가능성도 있어 코로나 확산 저지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영상촬영 : 박지윤 / 워싱턴
영상편집 : 최형찬
미국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8개월 만에 또다시 하루 평균 17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델타 변이 확산으로 중환자실 부족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는데, 그나마 다음 주부터 시행되는 부스터샷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중락 특파원입니다.
【 기자 】
뉴욕타임즈는 미국의 지난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 19 확진자는 17만 2천 400여 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최고치를 보였던 1월 이후 8개월 만에 또다시 17만 명을 넘어섰고, 2주 전보다 8% 증가한 수치입니다.
하루 평균 사망자는 1천 827명 2주 전 보다 36%나 증가했습니다.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미 남부 병원에선 중환자실 부족 현상이 위험할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앨라배마주와 플로리다주에서는 중환자실에 들어가지 못하는 환자들이 넘쳐났고, 텍사스주는 중환자실 점유율이 95%를 넘겼습니다.
미국소아과학회에 따르면 어린이 코로나 확진자도 최근 1주일 24만 3천여 명으로 지난달 보다 3.4 배 증가했습니다.
특히, 뉴욕시의 초 중고교생 100만 명의 아이들이 이번 주부터 18개월 만에 다시 등교를 시작하면서 기쁨과 함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빌 더블라지오 / 뉴욕 시장
뉴욕시에서 드디어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이 아이들을 보십시오. 학교에 다닐 준비가 됐죠?"
▶ 스탠딩 : 최중락 / 특파원 (워싱턴 )
- "그래도, 다음 주 20일부터 3차 백신 접종, 부스터샷이 시작되고, 연말에는 12세 미만 백신 접종가능성도 있어 코로나 확산 저지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영상촬영 : 박지윤 / 워싱턴
영상편집 : 최형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