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뉴스-9월 14일 오전 6시

▶ 오늘부터 65세 이상과 어린이, 임산부 등에 대한 독감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한데, 방역 당국은 코로나 백신과 독감 백신을 각각 다른 팔에 접종하도록 권고했습니다.

▶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임금·단체협상 마지막 교섭에서 잠정 합의에 성공하면서 서울 지하철 파업을 가까스로 피하게 됐습니다.
파업의 발단이 된 강제 구조조정은 취소하기로 했지만, 재정 위기를 해결할 구체적인 방법이 없어 갈등이 재점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오늘 오후, 국회에서 외교·통일·안보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이 진행됩니다.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 발표와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 기조, 군대 내 가혹 행위 논란 등이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현지시각 21일 뉴욕에서 열리는 제 76차 UN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합니다.
올해가 남북한 UN 동시가입 30주년인 만큼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의지를 밝힐 전망입니다.

▶ 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대 500mm가 넘는 물폭탄이 떨어질 전망이라 대비가 필요합니다.
중부지역은 늦더위가 이어지겠는데, 서울 한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