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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 차태현X홍수현, 묘한 긴장감 감도는 투샷 포착[M+TV컷]
입력 2021-09-13 21:36 
‘경찰수업’ 차태현 홍수현 사진=로고스 필름
‘경찰수업 차태현과 홍수현의 묘한 기류가 포착됐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극본 민정‧제작 로고스 필름) 11회에서는 급격히 변화하는 경찰대 사람들의 관계가 그려진다.

앞서 경찰대학교를 옥죄어 오는 불법 도박단의 수상한 행적을 알게 된 교수와 학생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공조 수사에 나섰다. 각자의 역할을 당차게 해나가는 학생들과, 이들을 이끌며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케미를 발휘하는 교수들의 모습은 꽉 찬 재미와 감동을 안겼다. 세대를 넘나드는 인물들로 구성된 ‘경찰대 어벤저스는 치열한 수사 끝에 용의자 고덕배(신승환 분)를 검거하며 안방극장을 환호하게 했다.

경찰대 사람들의 가슴 뜨거운 화합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13일) 공개된 스틸에는 수사학 교수 유동만(차태현 분)과 유도부 교수 최희수(홍수현 분)의 복잡미묘한 투샷이 담겨 있다. 수심에 잠긴 유동만과,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얼굴로 그에게 시선을 고정한 최희수에게서 미묘하게 어두운 기운이 느껴져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히 최희수는 고덕배 검거 직전 그 전에 다 끝내야죠”라며 남몰래 누군가와 통화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의심을 샀다. 그가 경찰대학교 내부에 은밀하게 자리 잡은 악의 주축과 연관된 것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 과연 최희수가 감추고 있는 진실은 무엇일지, 정의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유동만은 무사히 수사를 끝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경찰수업 제작진은 ‘경찰대 어벤저스의 공조 수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과연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충격적인 진실은 무엇일지, 경찰대학교 사람들은 마지막까지 정의구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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