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학교 건물 90%에서 석면 검출"
입력 2009-10-04 06:19  | 수정 2009-10-04 06:19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건물 90%에서 석면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김춘진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1만 5천여 개 유치원과 초·중·교, 특수학교 가운데 89.8%인 1만 3천여 개 건물에서 석면이 검출됐습니다.
이는 지난 7월에 발표된 학교 석면 검출률인 99.1%보다 10% 포인트 가까이 낮아졌지만, 김 의원 측은 이에 대해 "고위험 등급 학교를 줄여 조사 자체가 부실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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