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굿모닝MBN 날씨]태풍 찬투 간접영향…제주 500mm 이상 폭우, 호우 특보 내려져
입력 2021-09-13 07:56  | 수정 2021-09-13 08:02
<위성>현재 최대 풍속 초속 50m에 달하는 14호 태풍 찬투가 빠른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찬투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와 남부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반투1>모레까지 제주에는 100~300mm, 많은 곳은 5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시간당 50~70mm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기도 하겠는데요, 조금 전 제주에는 호우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이들 지역에 계신 분들은 비바람에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중부>오늘 중부지방은 맑은 하늘 드러나겠고요, 강원 영동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약한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오늘 밤 전남남해안을 시작으로 내일과 모레는 이들 지역에도 비가 내리겠는데요, 전남 남해안에는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현재>모레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 21도 광주는 21.1도 예상됩니다.

<최고>서울이 30도, 전주 29도, 광주 27도로 한낮에는 무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박선아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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