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4개 마을 매몰 뒤늦게 확인"
입력 2009-10-04 00:55  | 수정 2009-10-04 00:55
인도네시아 파당시 인근에서 지난달 30일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적어도 4개 마을이 산사태로 지상에서 사라졌으며 결혼식 하객을 포함해 최소 644명의 주민이 진흙과 건물 잔해에 매몰됐다고 현지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지진이 일어난 지 3일 뒤 구호요원들과 정부관리들이 수마트라 섬 서부해안 산등성이에 있는 오지의 마을들을 찾아가면서 확인됐습니다.
4개 마을이 완전 매몰된 사실이 확인되기 전 강진 실종자가 3천 명 이상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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