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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국가산업단지서 '신화 더 플렉스시티' 10월 공급 분양
입력 2021-09-10 15:20  | 수정 2021-09-13 13:46
신화 더 플렉스시티 조감도 [사진 = 포스코건설 에이스건설]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일대에서 지식산업센터 '신화 더 플렉스시티'가 10월 공급을 앞두고 있다.
10일 포스코건설과 에이스건설에 따르면, 창원국가산업단지 안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약 100m 높이에 지하 1층~지상 23층, 연면적 9만6945㎡ 규모로 조성된다. 층별 구성은 근린생활시설 지하 1층~지상 2층, 제조·물류 지식산업센터 지하 1층~지상 6층,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7~18층, 원룸형 오피스텔 지상 19~23층이다.
KTX 창원역이 사업지 반경 약 1.2㎞ 거리에 있고 남해고속도로 동마산 IC와 마산을 연결하는 팔용터널, 창원시를 가로지르는 창원대로 등의 도로망도 가까워 출퇴근 및 물류운송여건이 좋다. 10여개가 넘는 버스노선이 단지 앞을 지난다.
현재 창원국가산업단지에는 지난 3월 기준 2866개 업체(고용인원 약 12만명)가 입주해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 선도산업단지로 선정돼 ICT(정보통신 기술)가 접목된를 접목해 미래형 산단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6층까지 약 5t 차량이 올라갈 수 있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도입된다. 또 최고 층고 6.3m, 천정고 최고 4.8m(일부 호실 제외)로 설계해 대형화물차도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각 호실의 바로 앞까지 주차가 가능한 도어투도어(Door-to-Door) 시스템을 적용해 쉬운 상하역 작업이 가능하다.
근린생활시설은 업무·제조시설을 지원할 수 있는 업종이 유치될 예정이다. 상권활성화와 독립성 보장을 위해 전면배치와 동선 분리도 꾀했다. 오피스텔은 원룸형태로 거주하거나 개인사업자 및 제조업체의 사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가전제품(냉장고, 세탁기, 쿡탑 등)을 무상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공용회의실과 휴게실이 마련되는 것을 비롯해 보육시설, 구내식당, 피트니스센터 등 부대시설과 켓정원, 커뮤니티스퀘어, 필로티정원 등 다양한 녹지공간도 갖춰질 예정이다. 전시관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일원에 마련된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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