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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팬클럽, 데뷔 16주년 기념 사랑의달팽이에 기부금 전달
입력 2021-09-10 14:58 
영탁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가수 영탁팬들의 훈훈한 행보가 전해졌다.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영탁 팬클럽이 영탁의 데뷔 16주년을 기념하며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985만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트로트 가수 영탁 총공 카페 ‘탁사장(탁이네 사과 농장)의 기부는 지난 3월과 5월에 이어 세번 째 선행이다. 기부금은 청각장애 아동의 언어재활치료 지원에 사용된다.

기부금을 전달한 영탁 팬클럽 ‘탁사장 관계자는 청각장애로 소리를 듣지 못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치료를 잘 받아서 사랑하는 사람의 숨소리부터 심장박동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달팽이 관계자는 영탁 팬클럽 여러분의 기부로 소리없는 세상을 살아가는 청각장애인에게 큰 선물이 되었다. 영탁 님의 데뷔 16주년을 함께 축하하며, 팬클럽 ‘탁사장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탁은 현재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에 출연 중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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