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귀성·귀경길 미리 확인하세요"
입력 2009-10-02 05:23  | 수정 2009-10-02 05:23
【 앵커멘트 】
유난히 짧은 연휴로 올 추석 고향 가는 길이나 돌아오는 길이 모두 고생길이 될 텐데요.
떠나기 전에 교통상황을 파악하고 출발하는 것도 도움이 될 듯합니다.
이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토해양부의 교통 정보 홈페이지입니다.


추석 연휴 임시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철도와 고속버스, 항공, 여객선 등의 예매 상황에서부터 도로 지정체 상황과 CCTV 화면까지 모든 교통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실시간 교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은 각종 포털에서부터 ARS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막히는 차 안에서 휴대전화로 확인할 수도 있지만, 출발 전에 미리 파악해 두면 처음부터 막히는 길을 피해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조용하 /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 팀장
- "출발하시기 전에 도로공사 홈페이지나 각종 교통정보 매체를 통해 미리미리 교통상황과 영업소 진출입 정보, 우회국도 정보를 숙지하시고 출발하는 게 편안한 길이 되겠습니다."

올해 새로 개통되는 도로도 이용해볼 만합니다.

상습 정체구간인 서울-오산 구간은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이용해 영덕-오산 도로로 갈아타면 어느 정도 정체를 피할 수 있고, 강원 지역으로 갈 경우에는 서울-춘천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상습 정체구간에서는 19개 구간에서 우회도로도 운영됩니다.

달라지는 길이 많은 만큼 떠나기 전에 미리 내비게이션 지도를 갱신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 밖에 하이패스 단말기가 있다면 톨게이트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5분에서 10분 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MBN 뉴스 이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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