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9월 9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1-09-09 19:21  | 수정 2021-09-09 19:27
▶ 북한 '예비군 열병식'…트랙터·소방차 등장
북한이 오늘 새벽 정권수립 기념 73주년을 맞아 예비군격인 노농적위군과 경찰격인 사회안전무력 열병식을 진행했습니다. 살이 많이 빠진 김정은 위원장도 참석했지만 연설은 하지 않았고, 전략 무기 대신 트랙터·소방차 등 생활장비가 등장했습니다.

▶ 홍준표 36.5%·윤석열 26.5%…"국정조사 해야"
MBN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에서 홍준표 후보가 36.5%로 26.5%를 얻은 윤석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선 국민 절반 이상이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 2개 고발장 서식 같아…"정점식 전달"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에 등장하는 '4월 3일자', '4월 8일자' 고발장 2개에, 같은 서식과 한글 폰트가 사용된 것으로 파악돼, 동일 인물이 작성했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의 허위사실공표 혐의를 담은 8일자 고발장은 정점식 당시 미래통합당 법률지원단장을 통해 당에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자영업자 '차량 시위'…'근조 화환' 등장
정부의 고강도 거리두기 장기화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지난밤 서울과 부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자영업자들은 '차량 시위'를 벌였고, 예비부부들은 방역지침에 반발해 정부에 '근조 화환'을 보냈습니다.

▶ [단독] 대낮에 금은방 턴 중학생…렌터카로 도주
중학생 두 명이 대낮에 금은방에서 금 20돈을 훔쳐 렌터카를 타고 달아나다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범행 후 검거까지 2시간 30분 동안, 훔친 금품을 현금으로 바꾸기도 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초강력 태풍 '찬투' 북상…14~15일 근접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쪽에 위치한 14호 태풍 '찬투'가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했습니다. 다음 주 14~15일 한반도 남단을 통과하며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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