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넷, 공인중개사시험 대비과정 출시…'합격 못해도 수강료 100% 환급'
입력 2021-09-08 10:24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2022년 공인중개사 시험을 대비하는 '환급패스 얼리버드' 과정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휴넷이 선보이는 공인중개사 환급패스 얼리버드는 내년도 공인중개사 시험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본격 수업이 진행되기 전에 2021년 기본서를 미리 제공해 선행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2022년 시험의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공부 미션을 달성하면 수강료를 환급받을 수 있다. 내년 시험일까지 수강할 수 있으며 불합격 시 수강기간은 무료로 1년 연장해준다.수강료는 49만원이다.
휴넷 공인중개사 교육은 단기합격에 특화돼 있다. 시험에 꼭 필요한 부분만을 압축해 반복학습으로 빠른 합격을 목표로 한다. 통상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부동산학개론, 민법 등 총 6개 과목에서 기초, 심화, 기출, 모의고사 등 단계별 학습을 거치며 방대한 양을 공부해야 한다. 하지만 휴넷은 이 같은 틀을 과감히 깨고 전체 과목들 중에서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주제들을 80여 개로 추려내 이를 15분 내외 짧은 동영상 강의로 구성했다.
휴넷 관계자는 "공인중개사 수업은 보통 1000시간이 넘는데 휴넷은 이를 293시간에 끝낼 수 있는 커리큘럼"이라며 "심화, 기출 등 단계별로 책과 강의를 추가로 구입할 필요도 없다. 수험생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대폭 줄인 단기합격 최적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휴넷 공인중개사를 통해 '40대 직장인의 4개월 만에 1,2차 동시 합격' '2개월 만에 1차 합격한 취준생' 등의 사례가 나오고 있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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