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검찰, 패러다임 변화 꾀할 때"
입력 2009-09-30 18:59  | 수정 2009-09-30 18:59
이명박 대통령은 "검찰은 이제 그 역할과 기능에 있어 패러다임의 변화를 꾀할 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30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임 장관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귀남 법무부 장관에게 검찰의 수사 관행 선진화를 주문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동관 홍보수석이 전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신속히 예산을 집행하려면 지난번처럼 이번에도 각 부처 업무보고를 연말로 앞당길 필요가 있다"면서 "국회 예산안 처리시한이 12월2일이므로 사전 준비를 잘해 연말까지 업무보고를 마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국무위원들은 부처의 장관이기 이전에 국정을 함께 논의하는 구성원인 만큼 부처의 이해에만 매몰돼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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