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39세 여교사, 일대일 교습 빌미로 14세 남학생 성폭행
입력 2021-09-05 09:30  | 수정 2021-09-12 10:05

미국의 한 고등학교 여교사가 14살 남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4일) 폭스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 카운티 보안관실은 고등학교 교사 크리스털 잭슨(39)을 성폭행과 아동 학대 등 4가지 혐의를 적용해 붙잡아 구속했습니다.

보안관실에 따르면 잭슨은 한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피해 학생을 알게 됐고 일대일 교습을 빙자해 최소 3차례 이 학생을 성폭행했습니다.

보안관실은 잭슨이 교사라는 "신뢰할 수 있는 지위에 있다"는 점을 악용했다며 "가장 나쁜 점은 피해 학생이 학대를 당했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보안관실은 다른 성범죄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잭슨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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