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통시장 시설개선 민간부담 10%→5%로 감소
입력 2009-09-30 14:44  | 수정 2009-09-30 14:44
앞으로 전통시장의 시설을 개선하는 비용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 지원금은 늘어나고 시장 상인의 부담은 대폭 줄게 됩니다.
중소기업청은 전통시장과 상점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할 때 민간부담금을 완화하고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마련해 오늘(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 시설 개선 비용 가운데 10%였던 민간 부담이 앞으로 5%까지 줄고, 나머지 비용은 지자체가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중기청은 이번 개정안으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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