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처방약 폭탄' 공공병원이 더 심각"
입력 2009-09-30 08:28  | 수정 2009-09-30 08:28
한 번에 14가지 이상의 약물을 처방하는 '처방약 폭탄' 실태가 공공병원에서 더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최영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과다처방을 한 상위 30개 의료기관 가운데 공공병원이 8곳이나 됐습니다.
최영희 의원은 "국내 다품목 처방은 외국과 비교할 때 매우 심각하므로 당국이 공공병원의 처방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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