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레일 직원이 승차권 암표 팔아
입력 2009-09-29 12:23  | 수정 2009-09-29 12:49
기차표 수백 장을 산 뒤 인터넷에서 웃돈을 받고 판매한 코레일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코레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추석 연휴 기차표 230장을 산 뒤 모 인터넷 쇼핑몰에서 정가보다 1만 원 비싼 가격에 표를 판 코레일 직원 35살 강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 씨는 코레일 직원인 경우 인터넷에서 기차표를 20장까지 예매할 수 있다는 점을 노려 직장 동료들의 명의를 도용해 표를 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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